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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백배 여자 대표팀, 성장 가능성 보여주다!
작성일 : 2018-05-19 01:11:53 / 조회수 : 244

여자대학 대표팀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국 여자대학 대표팀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이상백 한일대학농구경기대회 1차전에서 일본 여자대학 대표팀에서 59-67로 졌다. 그렇지만, 지난 시즌 완패를 감안하면 많이 성장했다. 

한국은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3경기에서 평균 36.7점을 올리고, 일본에게 86.7점을 내줬다. 평균 50점 차이의 완패였다. 전반까지 7점에 그친 적도 있다. 

한국은 이날 4쿼터에 49-64, 15점 차이로 뒤지기도 했지만, 경기 막판 8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매 쿼터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것도 눈에 띈다. 

이명관은 팀 내 최다인 15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유림은 14점 10리바운드 2블록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희진도 10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김민정은 9득점(4리바운드 2어시스트)했고, 박경림은 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로 분전했다. 

2차전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에 열린다. 

한국 59(15-20, 15-19, 13-14, 16-14) 67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