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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백배 남자 대표팀, 38점 차이 완승 거두다!
작성일 : 2018-05-19 01:12:39 / 조회수 : 274

남자대학 대표팀이 지난 시즌 3연패의 아픔을 설욕했다. 

한국 남자대학 대표팀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이상백 한일대학농구경기대회 1차전에서 일본 남자대표팀에게 92-54로 완승을 거뒀다. 올해 3월부터 상비군을 운영하며 대회를 준비한 효과 덕분이다. 

한국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쿼터를 23-15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에 16점을 합작한 전현우와 박정현의 활약으로 49-27로 달아나며 승리에 다가섰다. 

한국은 67-45, 22점 차이를 유지하며 시작한 4쿼터에 권시현과 김진영의 3점포를 앞세워 더욱 점수 차이를 벌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박정현은 1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김경원은 8점 11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전현우는 3점슛 3개 포함 13점(2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올렸고, 권시현(12점 3리바운드), 변준형(11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한승희(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등도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어시스트에서 27-11로 큰 차이를 보이며 조직력에서 확실히 앞섰다. 

2차전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에 열린다.

한국 92(23-15, 26-12, 18-18, 25-9)54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