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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21-8 우위’ 성균관대, 상명대 꺾고 4강 진출
작성일 : 2018-07-19 07:53:19 / 조회수 : 224

성균관대가 2쿼터 우위를 앞세워 준결승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1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 1부 대학 결선 토너먼트에서 상명대를 70-55로 꺾었다. 성균관대는 준결승에서 연세대를 만난다. 

박준은은 3점슛 2개 포함 18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성균관대가 시도한 19개 3점슛 중 유일하게 두 개를 성공한 선수다. 이윤수는 1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조은후(13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이윤기(10점 2리바운드)는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곽정훈은 양팀 가운데 최다인 23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김한솔(12리바운드)과 김성민(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은 12득점했다. 

성균관대는 1쿼터에만 곽정훈에게 12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박준은이 9득점하며 곽정훈의 대항마 역할을 맡았다. 

1쿼터를 17-20으로 끌려간 성균관대는 2쿼터에만 21점을 집중시키고, 상명대에게 단 8실점하며 38-28, 10점 차이로 역전했다. 성균관대는 후반 3,4쿼터 동안 32점을 올리고, 28실점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성균관대는 리바운드에서 48-32로 16개 차이의 우위를 점해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성균관대와 연세대의 준결승은 19일 오후 1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