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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와 광주대, 여대부 결승서 만나다!
작성일 : 2018-07-20 07:42:46 / 조회수 : 204

7개 대학이 참가한 여자대학부에서 수원대와 광주대 두 팀만 살아남았다. 

수원대는 19일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자대학부 준결승에서 단국대에게 69-4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승부는 2,3쿼터에 갈렸다. 수원대는 1쿼터를 고른 선수들이 득점한 가운데 18-16으로 대등하게 마쳤다. 

수원대는 2쿼터 들어 김민정에게 3점슛 두 개를 허용하며 6실점 했을 뿐 다른 선수들에게 자유투로만 2실점했다. 단국대 2쿼터 득점을 8점으로 틀어막고 정은혜와 김두나랑의 활약으로 15점을 올렸다. 

3쿼터에는 더욱 수비를 좁혔다. 단국대에게 김민정과 이은화에게만 2점씩 내줬다. 단국대 3쿼터 득점은 4점이었다. 수원대에선 최윤선, 김두나랑(이상 6점), 정은별(4점) 등 3명이 3쿼터에 4점 이상 득점했다. 

수원대는 51-28, 23점 차이로 앞서 승리를 확정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광주대는 용인대와 준결승에서 61-50으로 꺾고 수원대와 결승에서 만났다. 

광주대는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용인대와 개막전에서 51-59로 졌다. 그 충격 여파 때문인지 대학농구리그에서 수원대와 용인대에 이어 4승 3패로 3위다. 광주대는 개막전 패배를 이날 되갚았다. 

여자대학부 결승은 광주대와 수원대의 대결이다. 광주대가 대학농구리그에선 6승 2패로 절대 우위이지만, 수원대가 올해 두 차례 대결을 모두 13점 차이(56-43, 53-40)로 이겼다. 

광주대는 3년 연속 정상을 노리고, 수원대는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은 20일 12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다. 

수원대 69(18-16, 15-8, 18-4, 18-17)45 단국대
수원대
김두나랑 2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최윤선 15점 3점슛 5개 7리바운드 
정은혜 12점 7리바운드 
정은별 10점 3리바운드 
박경림 3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단국대
홍지혜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명관 8점 11리바운드 
조서희 8점 3점슛 2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김민정 8점 3점슛 2개 
한선영 5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광주대 61(9-11, 22-13, 20-8, 10-18)50 용인대 
광주대
강유림 17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4블록
김보연 14점 3점슛 4개 2어시스트 2스틸
홍채린 13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나예슬 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용인대
조은정 22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김희진 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해지 6점 4리바운드
김수진 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