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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18점’ 광주대, 단국대 꺾고 4연승
작성일 : 2016-06-29 17:24:44 / 조회수 : 517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광주대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광주대가 단국대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광주대는 29일 천안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여대부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65-52로 승리했다.

 

이전 한림성심대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광주대는 이날 단국대를 맞아서도 변함없는 강한 전력을 자랑했다.

 

전반까지 25-26으로 1점 뒤진 광주대는 3쿼터 장지은을 비롯해 홍채린, 우수진의 득점포가 터지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광주대는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제공권에서 단국대를 압도했다. 이날 공격리바운드 23개를 잡은 광주대다. 더불어 강한 수비로 단국대의 실책을 26개나 유발시켰다.

 

광주대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8승 1패를 기록했다. 장지은이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팀 최다인 18점을 기록했고, 홍채린이 13점 13리바운드, 우수진이 11점 11리바운드 7스틸로 승리를 견인했다.

 

단국대는 3점슛 9개로 외곽이 터졌지만, 광주대에 너무 많은 리바운드를 내줬고, 실책이 많았던 것도 아쉬웠다. 단국대는 슈터 김민선이 3점슛 4개로 20점을, 이루리라가 3점슛 3개를 넣으며 18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단국대는 비록 패했지만, 4승 5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결과>
광주대 65 (10-16, 15-10, 23-12, 17-14) 52 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