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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김경원·이주영 MVP…최고의 신인은 김태호·박인아
작성일 : 2019-10-11 22:31:27 / 조회수 : 514

김경원과 이주영이 대학리그 최고의 별이 됐다.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시상식이 11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정규리그 MVP는 연세대 김경원(평균 13.5득점 10.7리바운드 2.1블록), 부산대 이주영(평균 13.9득점 14.9리바운드 1.5블록)이 차지했다. 두 선수는 각각 연세대, 부산대의 에이스로 정규경기 1위를 이끌었다.

우수상은 고려대 박정현과 단국대 이명관이 수상했다. 미기상은 성균관대 이윤수와 수원대 임혜빈이 가져갔다.

이어진 신인상은 단국대 김태호(평균 12.3득점 5.5리바운드 3.7어시스트)와 부산대 박인아(평균 12.5득점 9.6리바운드 3.5어시스트)가 주인공이었다.

먼저 단체상 시상이 이어졌다. 연세대와 부산대가 정규경기 1위를 차지했고 고려대와 단국대가 뒤를 이었다. 3위는 성균관대와 수원대가 자리했다.

득점상은 단국대 윤원상(437점, 평균 27.3득점)과 광주대 강유림(176점, 평균 17.6득점)이 차지했다. 3점슛상은 건국대 이용우(65개, 평균 4.0개)와 용인대 김수진(28개, 평균 2.8개)의 것이었다.

대학 최고의 패서는 중앙대 김세창(109개, 평균 6.8개), 수원대 박경림(80개, 평균 8.0개)이였다. 두 선수는 어시스트상을 수상했다. 리바운드상은 성균관대 이윤수(220개, 평균 13.7개))와 부산대 이주영(149개, 평균 14.9개)이 거머쥐었다. 시즌 내내 강력한 높이를 자랑한 두 선수의 수상은 당연했다.

스틸과 블록을 포함한 수비상은 연세대 김경원(20스틸+33블록)과 광주대 강유림(29스틸+35블록)이 차지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주인공은 고려대 박민우와 용인대 이재은이었다. 대학리그에서 가장 모범을 보인 선수는 건국대 최진광과 단국대 한선영이었다. 그들은 모범선수상을 수상했다.

명지대와 부산대는 최고의 응원팀에 주어지는 응원상을 수상했다. 

올해 최고의 지도자는 연세대 은희석 감독과 부산대 이준호 감독이었다. 두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심판상은 황현우 심판, 경기원상은 엄정숙 경기원이 가져갔다.

대학농구 U-리그는 오는 16일 부산대와 용인대의 4강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정상을 향한 단판 승부가 시작된다. 

▲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시상 현황
정규리그 MVP_김경원(연세대)/이주영(부산대)
지도자상_은희석(연세대)/이준호(부산대)
우수상_박정현(고려대)/이명관(단국대)
신인상_김태호(단국대)/박인아(부산대)
미기상_이윤수(성균관대)/임혜빈(수원대)
득점상_윤원상(단국대)/강유림(광주대)
3점슛상_이용우(건국대)/김수진(용인대)
어시스트상_김세창(중앙대)/박경림(수원대)
리바운드상_이윤수(성균관대)/이주영(부산대)
수비상_김경원(연세대)/강유림(광주대)
기량발전상_박민우(고려대)/이재은(용인대)
모범선수상_최진광(건국대)/한선영(단국대)
응원상_명지대/부산대
심판상_황현우 심판
경기원상_엄정숙 경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