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농구 선수, 건국대 5명 못 뛸 뻔한 사연!
"오늘(8일) 시험을 쳐야 하는 선수가 5명인데, 그나마 양해를 해줘 시험을 내일(9일)로 연기했다." 건국대는 8일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고려대와의 원정경기에서 73-81로 졌다. 경기 시작부터 0-9로 끌려갔던 건국대는 1쿼터를 6-26으로 크게 뒤…
중앙대 장규호 “중요할 때 한 방 해주고파”
“프로에 진출한다면 중요할 때 한 방을 해줄 선수가 되고 싶다” 중앙대학교 장규호(183cm・G)가 흙 속의 진주로 떠올랐다. 장규호는 8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친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7득점 7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하며 승리에 공헌했다. 지난…
‘슈퍼루키’ 양홍석 “신인상 욕심? 이대로 가면 내 차지”
“신인상 욕심은 없다. 물 흐르듯 시즌이 끝나면 내가 차지할 것이다” 중앙대학교 양홍석(199cm・F)이 펄펄 날았다. 양홍석은 8일 성균관대전에서 35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최다 득점까지 달성한 그는 대학농구리그 신인상에 대…
대학농구 리포트 정준수(명지대)- "지능적 경기운영 탁월"
정준수는 명지대의 기둥이다. 명지대 공격의 제1옵션인 그는 파이팅과 지능적인 경기 운영으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그는 1대1상황에서 드라이브인에 이은 돌파 공격의 성공률이 높다. 또 포스트에서 미스매치를 잘 활용하면서 공격을 풀어나간다. 공이 없을 때 움직임도 좋아 컷트인…
'팀 기둥' 한양대 손홍준, 위기는 나에게 맡겨라!
"(해결사 역할을) 대놓고 말하면 부담을 가질 수 있어서, 경기 중에 해결해야 하는 부분을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했었다." 손홍준(185cm, G)이 팀의 기둥 역할을 듬직하게 해주고 있다. 한양대는 손홍준이 있기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넘본다. 손홍준은 7일 경…
'3점슛 1위' 한양대 김기범, "PO 무조건 진출한다!"
한양대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김기범이 3점슛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 큰 힘이었다. 한양대는 7일 경희대와의 맞대결에서 3점슛 14방을 집중시키며 85-77로 이겼다. 한양대는 2010년 대학농구리그부터 11번 연속으로 경희대에게 졌다. 지난해 4월 12번째 대…
'연세대 마당쇠' 앙재혁, 변화 그리고 우승을 이야기하다
'연세대 마당쇠' 양재혁(195cm, 포워드)이 어려운 경기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양재혁은 9일 용인 명지대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년 대학리그에서 1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팀이 77-68로 승리를 거두는데 힘을 보탰다. 사실 연세대 낙승이…
[U19男] 성균관대 PG 양준우, 대표팀 백코트에 안정감 더했다
성균관대 포인트가드 양준우(187cm, G)가 U19 남자농구대표팀의 새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6일, 성균관대에서는 U19 대표팀의 첫 연습경기가 있었다. 상대는 홈코트를 제공한 성균관대. 양준우는 이날 소속팀을 상대로 빠른 스피드와 패스를 과시하며 이무진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
연세대 '신입생' 전형준 "팀에서 믿는 선수가 되고파"
연세대 '신입생 가드' 전형준(182cm)이 주전들의 대표팀 차출로 경기에 많은 시간 뛰며, 경험을 쌓고 있다. 이날 21분 51초 간 뛰며 승부처였던 4쿼터에 4점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많은 득점은 아니었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연세대학교는 7일 명지…
한양대 이상영 감독, "PO 진출 8부 능선 넘었다"
한양대가 폭발적인 외곽슛과 특유의 빠른 속공 농구로 귀중한 1승을 거뒀다. 한양대학교는 7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경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5-7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양대는 5승 9패가 되며 플레이오프(이하 PO) 진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