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 속 승리 거둔 석승호 감독 “우리의 숙제를 남긴 경기”
끝까지 안심할 수 없었던 경기였다. 석승호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학교는 2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상명대학교와의 라이벌전에서 68-63으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연세대와 공동 3위로 동률을 이뤘다. 석승호 감독은 “마지막까지 집…
김낙현의 3점슛, 팀을 마지막 위기에서 구하다
2점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고려대는 위기의 순간, 김낙현의 3점슛으로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김낙현(G, 184cm)이 마지막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김낙현이 활약한 고려대학교는 경희대학교를 상대로 치른 2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에서 6…
다시 뛰기 시작한 김한솔의 농구 인생
지난 3월, 상명대 이상윤 감독에게 “이번 시즌 골밑은 괜찮냐”는 질문에 건네자 “믿는 구석이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상윤 감독은 벤치를 가리켰다. 이상윤 감독 손끝은 3년만에 코트를 다시 밟은 김한솔(3학년, 198cm)을 향하고 있었다. 김한솔은 2일 상…
‘20-20’ 박준영 “욱한 점은 반성…그래도 이겨서 다행”
“팀에 민폐를 끼쳤다고 생각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다.” 박준영(F, 195cm)은 2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경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23득점 20리바운드로 활약, 고려대학교를 65-57 승리로 이끌었다. 그…
라이벌전 승리 이끈 권시현 “마음가짐을 바꿨다”
지난 5월 26일 중앙대에게 완파당하며 위기를 당한 단국대. 주전 가드 권시현(3학년, 185cm)도 위기 의식을 느끼기는 마찬가지였다. 패배를 극복하기 위해 권시현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권시현은 2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상명…
'공동 1위 복귀' 이민형 감독,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
고려대가 공동 1위에 복귀했다. 고려대는 2일 수원 경희대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대학리그에서 경희대를 접전 끝에 65-57로 물리쳤고, 12승 1패를 기록하며 중앙대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쿼터 12점에 그치는 등 졸전을 경험하며 경기를 시작한 고려대는…
'더블더블' 한양대 윤성원, "팀 PO 진출에 최선 다할 것"
한양대 윤성원이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양대학교 윤성원은 2일 조선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더블더블(25점 19리바운드)을 기록했다. 이날 윤성원의 활약 속에 조선대를 68-59로 꺾은 한양대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4…
연세대의 저력과 변준형의 분전
안방에서 힘들게 1승을 추가했다. 연세대는 1일 신촌 연세대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82-78로 이겼다. 경기 초반 제공권을 장악하며 앞서갔지만 이후 동국대의 에이스와 슈터를 막지 못하면서 경기 종료 44초전 역전을 허용하고야 말았다. 하지만 …
성균관대, 최다 연승-5할-PO 세 마리 토끼 잡다!
성균관대가 팀 최초로 4연승을 달리며 8승째를 거뒀다.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5할 이상 승률을 확정했다. 이는 2010 대학농구리그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성균관대는 1일 건국대에게 82-66으로 승리하며 8승 5패를 기록, 5위 자리를 지켰다. 사실 지난달 30일 경…
벤치 응원 뜨거웠던 중앙대, 12연승 단독 1위!
주전보다 식스맨 중심의 경기였다. 주전들이 벤치에 앉아 식스맨들을 응원했다. 더 열광적인 응원을 펼친 중앙대가 12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중앙대는 1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명지대와의 홈 경기에서 83-57, 26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