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이우정 "내가 잘하면 팀은 더 빛날 것"
개막전 이후 중앙대에게 패배라는 단어는 없었다. 6연승 가도에 오르며 중간고사 휴식기를 맞이했다. 그 중심에 이우정(22, 185cm)이 있었다. 4쿼터 마지막 위기에서 연속 득점으로 팀을 구했다. 덕분에 중앙대학교는 13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
중앙대 양형석 감독이 선수들에게 전한 메세지는?
“경희대에 부상 선수가 많아서인지 선수들이 경기를 쉽게 생각한 것 같다.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오늘 경기를 통해 배웠으면 한다.” 양형석 감독이 경기 후 선수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중앙대학교는 13일 경희대학교 국제 캠퍼스에서 열린 2017 남녀…
'비운의 에이스' 조선대 정해원, "급하다고 욕심부리지 않겠다"
조선대 주장 정해원이 이날도 고개를 떨궜다. 조선대학교 정해원은 14일 조선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3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이 57-68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개막 후 7연패의 늪에 빠진 조선대는 이…
'더블더블' 건국대 서현석, "책임감은 나의 힘"
"팀 사정상 내가 더 잘해야만 한다." 건국대학교 서현석은 13일 조선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더블-더블(21점 16리바운드)을 기록했다. 서현석의 활약 속에 조선대를 68-57로 누른 건국대는 3연패에서 탈출…
건국대 황준삼 감독, "어려움 속에서 최선 다했다"
주축 선수의 부상 속에 힘겹게 시즌을 치르는 건국대가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건국대학교는 13일 조선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8-5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한 건국대는 2승 5패가 됐다. 건국대 황준삼 …
성균관대, 동아중 출신 이상열 코치 선임
성균관대 농구부가 부산동아중 출신의 이상열(46)코치를 신임코치로 선임했다. 이 코치는 1999년부터 2013년까지 14년간 부산 동아중 코치를 역임한바 있다. 강병현, 문성곤(이상 KGC인삼공사), 이윤수(성균관대)등이 그에게 농구를 배운 제자들이다. 이 코치는 지난 10일…
모교 찾은 천대현 “1년에 한 번은 오고 싶어”
동국대와 성균관대의 대학농구리그 경기가 열린 12일 동국대학교 체육관. 관중석에서 부산 KT 천대현(33)의 모습이 보였다. 동국대 출신인 그가 휴가를 맞아 모교를 방문한 것이다. 천대현은 최근 근황에 대해 “시즌이 끝나자마자 보강훈련을 하고 있다. 지금이 제일 좋…
부상 딛고 일어선, ‘단국대 수비 중심’ 홍순규
“완벽하진 않지만 승리하기 위해서 진통제를 맞고 시합에 나서고 있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는 12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7남녀 대학농구리그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와의 홈경기에서 88-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단국대(6승 1패)는 고려대와 함…
‘연습 벌레’ 원종훈, 작은 거인을 꿈꾸다!
“나로 인해 팀이 부각될 수 있는 ‘작은 거인’이 되고 싶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는 12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7남녀 대학농구리그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와의 홈경기에서 88-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단국대(6승 1패)는 고려대와 함…
고대전 패배 충격 씻은 석승호 감독의 '소주 한 잔'
평소 석승호 감독은 과묵하다. 경기를 할 때는 필요한 지시 이외에는 큰 소리를 많이 내지 않는다. 그런 석 감독이 고려대전 충격적인 패배 이후 분위기 변화를 위해 소주 한 잔과 함께 꺼낸 진심을 얘기했다. 석승호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학교는 12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