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주장이라는 이름으로' 이민영 "경희대 농구,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
지난 시즌, 이민영(22, 181cm)은 4학년 형들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분투했다. 그리고 4학년이자 팀의 주장이 된 이민영은 이번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승부처에서 득점을 만들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이민영은 17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주전 도약’ 최성원, 가슴 속 투쟁심 빛을 발하다
대학리그는 주로 고학년들에게 기회가 간다. 졸업과 즉시 프로 진출을 위해 4학년이나 3학년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최성원(22, 184cm)도 그랬다. 기라성 같은 선배들에 가려져 3년동안 벤치에서 하염없이 기다렸다. 기다리는 긴 시간 동안 그는 묵묵히 가슴속에 투쟁…
고려대 김진영, 17분 뛰고 17점 깜짝 활약
고려대에 기대해볼만한 신입생이 등장했다. 바로 경복고 출신의 장신가드 김진영(19, 193cm)이다. 김진영이 속한 고려대는 17일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한양대와의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104-95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경기 내내 폭발적인 득점포를…
[대학리그] ‘104점 폭발’ 고려대, 마음먹은 대로 풀렸다
고려대가 이번 시즌 첫 세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2승째를 쌓았다. 고려대는 17일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한양대와의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104-95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이날 마음 먹은대로 경기를 풀어갔다. 나오는 선수들마다 제 몫을 다 했고, 선…
[대학리그] ‘제공권 장악’ 광주대, 전주비전대 완파하고 2연승···단독 1위
광주대가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광주대는 17일 전주비전대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에서 전주비전대를 93-5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광주대는 개막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여대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7대학리그] ‘우승후보’ 연세대, 중앙대 격파… 시즌 첫승(16일 종합)
우승후보인 연세대가 중앙대를 격파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연세대는 16일 신천 연세대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 남녀대학리그에서 중앙대를 82-72로 물리쳤다. 4학년 포워드 안영준이 28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허훈이 28점 4어시스트로 공격을 확실히 조율했다. 또,…
[대학리그] '특급 신입생' 양홍석, 중앙대 데뷔전은 어땠나
13일 개막한 2017 대학농구리그의 화두는 바로 신입생이다. 4년 전, 무대를 흔든 이종현-강상재 클래스 정도는 아니지만, 청소년 국가대표팀에서 선전하는 등 가능성이 풍부한 유망주들이 많다. 16일 신촌 연세대에서 열린 연세대와 중앙대 대결에서도 1학년들이 관심을 끌었다. 특히 …
[대학리그] '시즌 첫 승' 은희석 감독 "첫 패배, 많이 뉘우쳤다"
연세대가 개막전 패배를 만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은희석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는 16일 신촌 연세대캠퍼스에서 열린 2017 대학농구리그 홈경기에서 중앙대에 82-72로 승리했다. 허훈(180cm)과 김진용(200cm), 안영준(196cm)으로 이어지는 4학년 트리오들의 활약한 결…
[대학리그] 단국대 석승호 감독 "이겼지만...막판 안일함 아쉬워"
3쿼터까지만 해도 단국대의 압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대패만큼은 면하겠다는 동국대의 집념도 무서웠다. 한 때 25점차까지 벌어졌던 점수차가 8점까지 좁혀지자 석승호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대학리그] "완패였다" 중앙대 양형석 감독이 아쉬워한 이유
"완패를 당했다." 16일, 신촌 연세대체육관에서 열린 2017 대학리그에서 연세대에 패한 중앙대 양형석 감독은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중앙대는 이날 72-82로 패하면서 1패를 안고 항해를 시작하게 됐다. 실책(18개), 자유투(1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