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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성균관대 잡고 결선 진출 희망 살려
작성일 : 2015-07-26 00:48:12 / 조회수 : 613
조선대가 접전 끝에 성균관대를 꺾고 결선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이민현 감독이 이끄는 조선대는 25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MBC배 경산시 전국대학농구대회 남대부 C조 예선경기에서 4쿼터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76-68로 성균관대를 물리치고 1패 뒤 첫 승을 따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조선대는 김동희(188cm, G)의 3점포로 기선을 잡았다. 김동희는 4개의 3점슛을 시도해 3개를 득점으로 연결했고, 그를 도와 이승규(185cm, G)도 득점에 가세해 24-17로 앞서 갔다.

 

그렇지만 성균관대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최우연(198cm, C)이 골밑에서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송진현(185cm, G)의 외곽슛이 성공되면서 이내 경기는 접전의 양상으로 치달았다.

 

후반에도 양 팀은 한 치의 물러섬이 없었다. 성균관대는 리바운드의 우세 속에 이헌(197cm, F)의 3점슛과 한혜성(183cm, G)의 돌파 그리고 이인근(180cm, G)과 최우연이 멋진 커트 인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이에 맞서는 조선대는 이승규가 베이스라인을 파고들어 리버스 레이업슛으로 점수를 올렸고, 3쿼터 종료 직전에는 박준우(191cm, F)가 행운의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승부를 4쿼터로 미뤘다.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 되던 4쿼터 말미 조선대는 교체 투입한 정해원(187cm, F)의 연속 3점슛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성균관대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외곽에서 던진 슛이 모조리 실패하면서 추격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예상과는 달리 경희대 고전 끝에 58-51로 명지대를 꺾고 자력으로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희대는 예선 첫 경기에서 성건주(189cm, G)와 최승욱(192cm, F)이 불의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이건희(196cm, F)가 공백을 잘 메웠고, 에이스 한희원(195cm, F)이 내, 외곽에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로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가드 최창진(183cm, G)은 믿음직한 야전사령관답게 경기를 이끌며 공격에도 직접 나서 12점을 기록 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명지대는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수비로 경희대를 괴롭혔지만 마지막 쿼터 우동현(176cm, G)의 외곽슛 외에는 이렇다 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경기 결과>


(1승1패)조선대 76(24-17, 13-19, 11-13, 28-19)68 성균관대(2패)

 

(2승)경희대 58(20-9, 10-15, 20-12, 8-15)51 명지대(1승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