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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대학 최강 용인대 격파하고 3위 수성
작성일 : 2015-08-26 14:26:34 / 조회수 : 670
여대부 막내 극동대가 용인대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극동대는 25일 장호원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후반기 용인대와의 경기에서 변형 수비를 앞세워 70-67 승리를 거두고 후반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팀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용인대에게 승리를 거둔 적이 없는 극동대는 그동안과는 달리 1-1-3 변형 지역방어로 용인대의 막강 공격력에 맞섰다.

 

팀 내 최장신인 김다솜(182cm, C)은 몸을 사리지 않으며 상대 공격의 핵인 최정민(175cm, F)과 대등한 골밑 싸움을 펼쳤고, 과거와는 달리 세컨 리바운드를 내주지 않아 공격의 시발점이 됐다.

 

공격에선 정유림(168cm, F)과 김은비(163cm, G)가 돋보였다. 두 선수는 빠르지는 않지만 차분하게 상대 수비를 피해 돌파를 시도했고, 기회가 있을 때는 정확한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극동대가 리드 하는데 앞장섰다.

 

용인대는 박현영(177cm, G)이 직접 공격에 나섰지만 최정민의 공격이 1쿼터에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믿었던 조은정(176cm, F, 2학년)도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 했다.

 

2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그나마 용인대로서는 1쿼터 부진했던 최정민의 공격이 살아난 것이 위안이 되었을 뿐, 수비에서는 여전히 정유림, 김은비, 김다솜으로 이어지는 극동대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후반 용인대는 부상 중인 조은정(170cm, F, 4학년)을 투입하며 추격의 불을 당겼다.

교체 투입된 조은정은 부상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극동대의 골밑을 휘저으며 득점을 올렸고, 양 팀의 점수 차는 좁혀져만 갔다.

 

하지만 극동대는 끈질긴 수비로 용인대의 추격에 맞섰다. 김다솜은 높이를 이용해 리바운드 싸움에서 사력을 다했고, 나머지 선수들 역시 무리한 공격을 자제하고 정확한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까지 치열한 싸움을 펼쳤지만 결국 승부는 극동대의 승리로 끝이 났고, 시즌 전적 6승 4패를 기록한 극동대는 3위 자리를 지켰고, 용인대는 리그 시작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춘천 한림성심대 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선 홈 코트의 한림성심대가 에이스 장혜정(175cm, F)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50-43으로 수원대에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대는 김지홍 감독 교체 이후 맞이한 후반기 리그에서 연달아 패배 속에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경기 결과>
극동대 70(13-10, 21-18, 15-17, 21-22)67 용인대

 

한림성심대 50(12-16, 9-14, 15-6, 14-7)43 수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