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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단국대 추격 뿌리치고 12연승 달려
작성일 : 2015-08-31 19:14:10 / 조회수 : 662

고려대의 연승 행진이 2학기에도 계속됐다.고려대는 31일 천안 단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78-69로 이기며 연승 숫자를 12로 늘렸다.

 

고려대는 경기 초반 단국대의 빠른 움직임에 고전했다. 하지만 김낙현(184cm, G)과 문성곤(196cm, F)이 3점슛에 성공하며 흐름을 바꿨다. 단국대는 1쿼터 꾸준하게 전태영(184cm, G)이 득점에 가담해 고려대에 맞섰다.

 

2쿼터 고려대는 강상재(200cm, F)를 앞세워 점수차를 벌렸다. 골밑에서는 힘과 스텝으로 점수를 쌓았고, 외곽에서는 3점슛에 성공했다. 그러나 주전 선수들을 뺀 뒤 전태영이 이끄는 단국대에 36-3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결국 고려대는 벤치에서 휴식하던, 김낙현과 문성곤을 코트로 내보냈고, 이들이 차례로 득점에 성공하며 42-34로 다시 달아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단국대는 시작 1분여 동안 5득점을 성공해 고려대와의 점수차를 3점으로 좁혔다. 그러나 이후 고려대에 연거푸 득점을 내주며 분위기를 지키지 못했다. 고려대 최성모(187cm, G)와 박준영(195cm, F)이 7득점씩을 올렸다.

 

고려대는 4쿼터를 문성곤의 득점포로 문을 열며 3쿼터 후반 분위기를 잇는 듯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단국대가 끈질기게 고려대를 쫓았다. 원종훈(177cm, G)과 전태영이 빠른 발을 앞세워 점수를 쌓았다. 홍순규(198cm, C)도 힘을 보탰다. 도움 수비 등으로 고려대의 공격을 연신 잘라내며 마지막까지 역전을 노렸다. 경기종료 4분을 남기고 66-71까지 따라붙었다.

 

고려대 이민형 감독은 작전타임을 불러 선수들의 문제점을 집었다. 이후 고려대 선수들은 달라졌다. 강상재가 득점인정반칙을 얻는 등 힘을 냈고, 다시 점수 차를 벌려 단국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9월의 첫 날에는 중앙대와 경희대, 한양대와 연세대의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결과>
고려대 78(23-17, 19-17, 20-16, 16-19)69 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