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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조선대 잡고 첫 승 신고
작성일 : 2015-05-14 11:43:56 / 조회수 : 938

한양대가 조선대를 꺾고 대학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한양대는 24일 광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조별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67-63으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한양대는 한준영이 10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배경식(17득점 7리바운드), 고동현(10득점 4리바운드), 박민석(10득점 8리바운드 5스틸) 등 네
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조선대는 이승규(18득점 2어시스트 3스틸), 김동희(15득점 6리바운드 2스틸), 정해원(10득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끝내 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팽팽히 맞섰다. 조선대는 이승규와 정해원의 정확한 3점슛을 내세워 외곽에서 점수를 쌓아갔고 한양대는 리바운드의 우위를 점해 골밑을 공략하며 맞섰다. 한양대는 조선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조금씩 앞서나갔고 17-15, 근소한 리드를 유지한 채 2쿼터에 돌입했다.

 

2쿼터, 한준영과 배경식이 내·외곽에서 활약하며 순식간에 점수를 쌓은 한양대다. 반면 조선대는 번번이 범하는 실책과 함께 야투가 림을 빗나가며 발목을 잡혔다. 조선대는 리바운드가 말썽이었다. 계속해서 공격 기회를 한양대에게 넘겨줬고 한양대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골밑이 안정되니 외곽까지 살아났다. 한양대는 김기범이 종료 3분 19초 전 3점슛을 꽂아 넣으며 33-19, 14점차로 더더욱 달아났다. 뒤늦게 박준우가 득점을 만들어내며 따라붙었지만, 고동현이 곧바로 3점슛을 꽂아넣으며 36-21, 한양대가 분위기를 가져온 상태로 전반전을 끝냈다.

 

잠잠했던 조선대가 조금씩 힘을 냈다. 박준우와 이승규의 득점을 시작으로 골밑을 담당하고 있는 이호연이 살아난 것. 이호연은 3쿼터에만 9득점을 올리며 2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가만히 있을 한양대가 아니었다. 한상혁과 박민석의 득점포로 조선대의 추격을 잠재웠다. 맹활약하던 배경식이 파울트러블로 코트를 물러나며 조선대에게 기회가 찾아온 듯 했지만 이미 벌어져 있는 점수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고 여전히 한양대의 리드로 4쿼터에 돌입했다.

 

조선대가 막판 반격을 시작했다. 선봉장은 김동희였다. 3점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스틸을 통한 연속 7득점으로 4쿼터 종료 3분 3초전, 11점차로 점수 차를 좁혔다. 한양대는 고동현이 점수를 만들어내며 급한 불을 껐지만, 분위기를 탄 정해원과 이상민의 자유투로 종료 40초 전, 조선대가 7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남은 시간 한양대는 침착하게 리드를 유지했다. 마지막 공격 시간에 쏜 김동희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67-63, 4점 차를 만들어냈지만, 남은 시간은 1.4초, 역전을 꾀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열심히 달아났던 한양대가 웃으며 67-63, 승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