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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리바운드’ 성균관대, 한양대 21점 차 대파하며 2연승!
작성일 : 2018-03-26 21:34:51 / 조회수 : 286

 

성균관대가 5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홈 에서 첫 승을 맛봤다.

 

성균관대는 26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한양대에게 85-6421점 차이 승리를 거뒀다. 성균관대는 경희대와 홈 개막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한 뒤 2연승을 달렸다. 한양대는 1쿼터부터 힘을 쓰지 못하며 3연패에 빠졌다.

 

성균관대를 홈 첫 승으로 이끈 건 높이였다. 성균관대는 공격 리바운드만 22개를 잡는 등 57리바운드를 기록한 반면 한양대에게 34리바운드만 내줬다. 23리바운드를 더 잡았다. 블록도 9개나 작성하며 한양대를 압도했다.

 

3점슛은 한양대와 똑같은 9개 성공했다. 당연히 대승을 거둘 수 밖에 없었다.

 

이윤수가 23 16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윤기는 3점슛 4개로 12점을 올리고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으로 더블더블을 맛봤다. 이재우는 3점슛 3개 포함 18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양준우도 11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박준형은 4점에 그친 대신 4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궂은일에서 돋보였다.

 

한양대는 공격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뺏겼다. 여기에 12개의 스틸에도 속공 5득점에 그쳤다. 7개의 속공을 실패했기 때문이다. 속공만 제대로 성공했더라도 21점 차이 대패를 당하진 않았을 것이다.

 

김기범(3점슛 3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이승훈(8리바운드 2스틸)은 각각 13점씩 기록했다. 배경식은 12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1학년인 이한엽은 9 11리바운드로 팀 내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았다.

 

성균관대는 1쿼터에 9득점한 이윤수를 앞세워 19-11로 앞섰다. 41-31로 전반을 마친 성균관대는 3쿼터에 이윤기의 3점슛 3방을 덕분에 62-44로 달아나며 승리에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