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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식 29점’ 동국대, 명지대 꺾고 공동 3위 도약!
작성일 : 2018-06-09 06:57:31 / 조회수 : 303

주경식이 득점을 폭발시켰다. 동국대는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동국대는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 원정경기에서 81-66으로 이겼다. 동국대는 이날 승리로 6승 3패를 기록하며 경희대, 성균관대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6연패에 빠진 명지대는 1승 8패로 공동 11위다. 

주경식은 매 쿼터 6점 이상 올리며 양팀 가운데 최다인 29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으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변준형(1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이민석(12점 3리바운드)은 3점슛 4개 포함 25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백승환은 3점슛 2개 포함 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두현은 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오랜만에 코트에서 자신의 능력을 뽐냈다. 

명지대는 우동현의 결장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15점 차이 패배를 당했다. 이동희(12리바운드)와 임정헌(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송기찬(3점슛 3개 2리바운드)이 각각 13득점했다. 정의엽은 5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이정민은 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동국대는 1쿼터에만 송기찬에게 10점을 내줬지만, 백승환과 공두현의 3점슛, 주경식의 활약으로 20-17로 근소하게 앞섰다. 동국대는 2쿼터에 임정헌에게 10점을 허용했지만, 주경식과 변준형, 홍석영의 득점포로 38-31로 앞서며 우위를 지켰다. 

동국대는 3쿼터에 명지대의 고른 활약에 주춤거렸지만, 4쿼터에 명지대에게 14실점하고 이민석과 주경식의 16점 합작으로 확실하게 달아나며 승리에 다가섰다. 

동국대는 26일 연세대와, 명지대는 28일 건국대와 1학기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