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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두 번 잡은 상명대, 단독 6위!
작성일 : 2018-06-29 06:39:15 / 조회수 : 261

상명대가 중앙대와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상명대는 28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 홈 경기에서 57-53으로 이겼다. 상명대는 이날 승리로 5승 5패, 5할 승률을 기록하며 단독 6위로 1학기를 마쳤다. 중앙대는 5승 6패를 기록하며 7위에 머물렀다. 

상명대는 중앙대와 원정경기로 이번 시즌을 시작했다. 당시 중앙대 득점을 56점으로 묶고 65점을 올리며 기분좋은 첫 승을 챙겼다. 상명대는 첫 경기 결과에서 알 수 있듯 득점보다 수비력을 발휘할 때 승리를 챙길 때가 많았다. 

상명대는 1학기 마지막 경기에서 다시 만난 중앙대 득점을 53점으로 묶었다. 특히, 1쿼터와 2쿼터에 각각 11점씩, 전반까지 22점만 실점했다. 반대로 상명대는 1,2쿼터 모두 18점씩 올리며 36-22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상명대는 공수 모두 전반과 달리 흔들렸지만, 중앙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에 다가섰다. 

곽정훈은 1쿼터에만 13점을 집중시키는 등 18점 10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전성환은 1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한솔은 12점 10리바운드 2스틸 2블록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중앙대는 리바운드에서 36-32로 앞섰지만, 스틸을 11개나 허용한데다 3점슛 10개를 모두 놓치며 패배로 당했다. 

박진철은 13점 17리바운드 2스틸 5블록으로 분전했다. 문상옥은 10점을 올렸다. 강병현(3리바운드 2스틸)과 이진석(8리바운드 3어시스트)은 9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