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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리바운드 우위 앞세워 MBC배 첫 승!
작성일 : 2018-07-12 15:41:31 / 조회수 : 260

한양대는 리바운드 44-27 우위를 앞세워 첫 승을 거뒀다. 

한양대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 1부 대학 C조 예선에서 조선대에게 75-53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한양대는 1승 1패를 기록했고, 조선대는 2패를 안았다. 

배경식은 17점 11리바운드 2스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박민상은 3점슛 3개 포함 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 고르게 활약했다. 김기범은 1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재현은 신철민을 수비하는 가운데 1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신철민은 17점 8리바운드 4스틸로 분전했다. 장우녕은 15점 3스틸을 기록했다. 양재혁은 1점에 그쳤지만, 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두 자리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한양대는 1쿼터를 25-19로 근소하게 앞섰다. 양재혁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올리는 조선대와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 받던 1쿼터 막판 김기범과 박민상의 3점슛 덕분에 우위를 잡았다. 

한양대는 2쿼터에 확실하게 달아났다. 리바운드에서 14-4로 절대 우위였다. 조선대가 2쿼터에 야투 17개 중 4개 성공한 것과 달리 한양대는 15개 야투 중 9개 넣었다. 한양대는 2쿼터에 22-8로 압도하며 47-27, 20점 차이로 달아났다. 

한양대는 1,2쿼터 모두 20점 이상 득점했지만, 후반 들어 집중력이 떨어진 듯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쿼터 16점, 4쿼터 12점에 그쳤다. 조선대에게도 3,4쿼터 모두 13점씩만 허용했다. 

한양대는 후반 내내 20점 내외 점수 차이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양대는 15일 상명대와, 조선대는 16일 단국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