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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 ‘이윤기 위닝샷’ 성균관대, 결승으로 이끌다!
작성일 : 2018-08-02 00:57:00 / 조회수 : 221

 

성균관대가 이윤기의 위닝샷으로 건국대를 힘겹게 따돌렸다.

 

성균관대는 1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3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준결승에서 건국대에게 72-7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성균관대가 손쉽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경기는 박빙으로 흘렀다. 성균관대는 16-181쿼터를 마쳤지만, 2쿼터에 32-31로 역전하며 전반을 마쳤다. 성균관대는 이윤수를 중심으로 고르게 득점한 반면, 건국대는 1학년 듀오 이용우와 주현우를 중심으로 득점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전광판에는 53-53, 동점이었다. 4쿼터에도 이런 흐름에 변화가 없었다.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66-66, 어느 팀도 앞서지 못했다.

 

성균관대는 박준은의 골밑 득점으로 한 발 앞섰지만, 1 34초를 남기고 이용우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68-69로 역전 당했다. 곧바로 이윤수의 자유투로 다시 균형을 맞춘 성균관대는 이윤기의 3점슛으로 72-69로 재역전했다. 남은 시간은 49.5초였다.

 

남은 시간 동안 건국대 최진광의 3점슛이 연이어 빗나갔다. 주현우에게 골밑 득점만 내준 성균관대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윤수는 26 8리바운드 2스틸로 활약했다. 박준은은 18 4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이윤기는 3점슛 두 방으로 6득점(5리바운드 3스틸)했다. 그 중 한 방은 위닝샷이었다.

 

이용우는 3점슛 4개 포함 22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다. 주현우도 20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20-10을 작성했다. 전태현은 11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