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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성균관대 제압하며 3연승 신바람
작성일 : 2016-05-03 19:36:15 / 조회수 : 806

동국대가 성균관대를 제압하며 3연승 신바람을 달렸다.

 

동국대는 3일 성균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87-71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3쿼터까지 성균관대와 팽팽한 양상을 보인 동국대는 4쿼터 김광철, 주경식, 정호상의 득점이 폭발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동국대는 김광철이 팀 최다인 19점, 변준형이 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주경식이 1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를 견인했다.

 

주전센터 이윤수가 부상으로 결장 중인 성균관대는 잘 싸웠지만, 4쿼터 무너지며 5연패에 빠졌다. 성균관대는 김민석이 23점으로 분전했다.

 

동국대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5승 2패로 4위를 유지했고, 성균관대는 2승 5패로 9위에 머물렀다.

 

1쿼터 성균관대의 공격력이 매서웠다. 김민석이 9점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고, 최우연, 이헌이 내외곽에서 활약했다. 뒤처지던 동국대는 2쿼터 수비에 중점을 두며 성균관대의 기세를 꺾었다. 공격에선 주경식이 힘을 냈고,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3쿼터 팽팽한 양상을 펼친 동국대는 4점차로 앞서며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양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동국대의 공격력이 폭발하기 시작한 것. 동국대는 김광철이 4쿼터 10점을 넣는 등 펄펄 날았고, 정호상과 주경식도 득점에 가담했다. 변준형은 좋은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결국 동국대는 성균관대의 추격을 멀찌감치 떨어트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결과>
동국대 87 (20-25, 18-10, 19-18, 30-18) 71 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