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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수 결승골’ 동국대, 중앙대에 진땀승
작성일 : 2015-05-14 12:09:02 / 조회수 : 652

 

동국대가 중앙대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따냈다. 

 

동국대는 13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77-72로 승리했다.

 

전반까지 10여점차로 앞서가던 동국대는 3쿼터 중앙대의 거센 추격을 당하며 박빙 승부를 펼쳤다. 동국대는 위기 상황에서 장점인 높이가 위력을 보였고, 20여초전 서민수의 결정적인 득점으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서민수는 18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대헌(20점), 김승준(20점), 변준형(10점)이 고르게 활약했다. 다만 후반전 중앙대의 수비에 연속 실책을 범한 부분이 아쉬웠다. 중앙대는 박지훈이 20점, 허석진이 16점으로 분전했다.


동국대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를 기록했고, 중앙대는 3연승 후 2연패를 당했다.

 

초반 동국대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했다. 동국대는 이대헌, 서민수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을 만들어내며 8-0으로 앞서갔다. 계속해서 공격에 실패하던 중앙대는 1쿼터 6분 33초 박재한의 더블클러치로 어렵게 첫 득점에 성공했다.

 

중앙대는 박재한의 득점에 이어 박지훈이 여러 차례 속공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풀어갔다. 하지만 수비에서 동국대의 골밑공략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 했다. 동국대는 김승준의 3점슛이 터졌고, 이대헌의 중거리포로 10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중앙대는 너무 쉽게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한 것이 문제였다. 동국대는 여전한 제공권 우위에다 2쿼터 변준형의 연속 득점으로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했다. 동국대는 전반을 42-28로 앞선 채 마쳤다.

 

동국대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되던 경기는 3쿼터 중앙대의 맹렬한 추격으로 알 수 없게 됐다. 추격의 불씨는 박지훈이 지폈다. 박지훈은 과감한 돌파에 이은 연속 득점으로 사기를 끌어올렸다. 3점슛까지 터뜨린 박지훈이다.

 

동국대는 이대헌, 서민수의 골밑득점으로 맞섰으나, 중앙대의 압박수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앙대의 수비에 연속 실책을 범했고, 중앙대는 속공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한 자리수로 좁혔다. 중앙대는 3쿼터 종료 직전 박재한의 3점슛으로 54-56, 2점차로 좁힌 채 3쿼터를 마쳤다.

 

동국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4쿼터 정인덕에게 3점슛까지 허용하며 역전을 당하기도 했다. 이후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동국대는 김광철의 중거리슛과 변준형의 자유투로 다시 재역전을 만들었고, 중앙대는 박지훈의 3점슛으로 쫓았다. 동국대는 여전히 중앙대의 압박수비에 고전했다. 마땅한 포인트가드가 없는 것이 약점이었다.

 

하지만 포스트에서 빠져나온 공을 침착하게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리드를 유지했다. 동국대는 변준형의 득점에 이어 종료 20여초를 남기고 서민수가 극적인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결과*
동국대 77 (22-13, 20-15, 14-26, 21-18) 72 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