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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세대 제압’ 고려대, 통산 13번째 우승
작성일 : 2023-07-20 16:57:22 / 조회수 : 652

고려대는 지난해에 이어 또 연세대를 꺾고 통산 1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고려대는 20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 1부 대학 결승에서 연세대를 69-58로 꺾고 2년 연속 정상에서 섰다. 팀 통산 13번째 우승한 고려대는 11회 우승의 연세대와 격차를 더 벌렸다.

 

고려대에서는 김도은과 유민수의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경기 직전 몸을 풀었다. 몸 상태를 살핀 뒤 투입 여부를 결정한다고 했는데 유민수는 선발로 나섰다.

 

고려대는 경기 시작부터 유민수의 3점슛 두 방으로 앞서나갔다. 강지훈과 안성우에게 3점슛을 허용해 12-10으로 쫓기기도 했다. 16-122쿼터를 시작한 고려대는 박정환과 문유현의 득점에 유민수의 4점 플레이까지 더해 31-20, 11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흐름을 탄 고려대는 2쿼터 막판 이동근과 유민수의 득점으로 41-25, 16점 우위 속에 전반을 마쳤다.

 

고려대는 박정환과 유민수, 윤기찬, 이동근, 문유현을 중심으로 2쿼터를 소화했다. 유민수와 이동근은 20분을 모두 뛰었다. 이에 반해 연세대는 강지훈만 18 25초 출전했을 뿐 수시로 교체하며 9명을 고르게 기용했다. 후반 20분 동안 체력이 변수가 될 수 있었다.

 

고려대는 그럼에도 3쿼터 역시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문유현의 3점슛 두 방으로 3쿼터 4분을 남기고 55-34, 21점 차이까지 앞섰다. 연세대의 작전시간 이후 잠시 주춤한 고려대는 박정환의 3점슛 버지버티로 60-44, 전반 종료와 동일한 16점 차이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우위를 지키던 고려대는 7 10초를 남기고 이동근이, 3 51초를 남기고 유민수가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이 사이 이민서에게 3점슛 두 방을 얻어맞아 67-58로 쫓겼다. 남은 시간은 2 41초였다.

 

고려대는 달아나지 못했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시간을 흘려 보냈다. 무득점 공백을 깬 건 고려대였다. 57초를 남기고 박준형이 득점하며 69-58로 달아났다. 승부는 결정되었다.

 

유민수는 3점슛 4개 포함 20점에 11리바운드를 잡아 20-10을 기록했다. 박정환 역시 3점슛 4개를 터트리며 16 9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문유현은 14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연세대는 이민서(17 2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안성우(12 3점슛 4 2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리바운드(25-41) 열세로 또 준우승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