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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농구 신입생과 관전 포인트 (12) 조선대, "리셋, 새로운 농구"
작성일 : 2024-02-29 15:58:51 / 조회수 : 722
조선대 “10점 이상 벌어지지 말자!”

 IN  김윤호(185cm 동아고), 석민준(180cm 마산고), 유윤상(187cm 제물포고), 이경민(193cm 계성고), 진재한(197cm 마산고)

OUT 유창석(졸업)

“(유)창석이가 농구뿐만 아니라 생활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역할을 했다. 그 공백이 크다. 다행히 3학년 김준형과 권현우가 잘해주고 있다. 경기 중에 10점 이상만 벌어지지 않으면 우리에게 기회는 온다.”

강양현 감독의 올 시즌 키워드는 ‘10점’이다. 조선대는 작년 대학리그에서 평균 61.8점을 득점했고 91점을 실점했다. 최소 점수 차 패배가 14점이다. 다행히 올해는 현재와 미래를 함께 준비할 수 있다.

강 감독은 “미래를 보면 진재한이다. 197cm의 신장에 3점슛을 능수능란하게 던진다”고 했다. 석민준, 김윤호, 이경민은 현재다. “석민준은 리딩을 잘한다. 김윤호는 힘과 밸런스, 공격력이 좋은 선수다. 이경민은 달려줄 수 있다. 힘으로 버텨줄 수 있으면 출전 시간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정시 전형으로 몇 명의 선수가 추가될 수 있다.

신입생들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더 단단해져야 한다. 학교의 관심과 지원도 좋아졌다. 강 감독의 목표는 “올해는 조선대의 농구를 새로 시작하는 것”이다. 작년 24%에 그쳤던 팀 3점슛 성공률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