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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4년 만에 또 중앙대에 승리!
작성일 : 2018-03-15 00:41:45 / 조회수 : 466

 

상명대가 기분좋게 출발했다. 중앙대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상명대는 14일 중앙대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BF 대학농구 U-리그(이하 대학농구리그) 중앙대와 원정경기에서 65-56으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중앙대는 고려대와 공식 개막전에 이어 이날마저 또 승리가 아닌 패배를 맛봤다.

 

김성민이 중앙대를 잡는데 앞장섰다. 김성민은 25-31로 시작한 3쿼터에 13점을 몰아쳤다. 김성민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4쿼터에도 6점을 올려 역전에 기여했다. 김성민은 3점슛 5개 포함 25점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곽동기도 18 11리바운드로 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도왔다. 곽정훈은 승부처였던 4쿼터에 6점을 집중시키며 11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성환도 9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포인트가드 임무를 완수했다.

 

중앙대는 박진철이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리바운드에서 28-42로 열세였다 이진석이 15 10리바운드 5블록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세창은 15(5리바운드 4어시스트), 신민철은 12(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상명대가 대학농구리그에서 가장 최근에 중앙대에게 승리한 건 2014 4 16일 원정경기(66-63)였다. 상명대는 지난시즌까지 중앙대와 대학농구리그 전적에서 3 11패로 열세였으나, 올해 4승째를 신고했다.

 

상명대는 2013 대학농구리그에서 중앙대와 나란히 7 9패를 기록했지만, 상대전적에서 2승으로 앞서 6강 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바 있다. 이날 기분좋게 승리를 거둬 올해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