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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성균관대, 단국대 상승세 꺾고 단독 4위
작성일 : 2018-06-05 22:32:25 / 조회수 : 350

성균관대가 3연승을 달렸다. 단국대는 경희대를 꺾은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성균관대는 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경기에서 단국대에게 77-71로 이겼다. 성균관대는 이날 승리로 3연승과 함께 6승 3패, 단독 4위에 올랐다. 단국대는 홈 4연패에 빠지며 3승 6패로 8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윤수가 40분 내내 코트를 누비며 양팀 가운데 최다인 30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윤기는 3점슛 2개 포함 14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으로 이윤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조은후는 12점 3리바운드 4스틸로 팀 승리를 도왔다. 

권시현은 2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로 분전했다. 윤원상은 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임현택은 14점(6리바운드)을 올렸다. 원종훈은 올해 가장 뛰어난 9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성균관대는 1쿼터를 17-12로 앞서며 경기 흐름을 잡았다. 2쿼터 들어 이윤수가 10점을 집중시키고 이윤기도 6점으로 득점에 가세했다. 성균관대는 조은후의 득점포까지 더하며 41-26, 15점 차이로 달아났다. 

성균관대는 후반에 권시현과 윤원상의 득점포를 막지 못하며 고전했다. 임현택마저 막지 못했지만, 고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단국대의 추격을 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