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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 ‘전원득점’ 단국대, 목포대 대파…4강 진출!
작성일 : 2018-07-30 19:59:59 / 조회수 : 337

 

단국대가 준결승에서 동국대와 맞붙는다. A 1위 성균관대는 B 2위 건국대를 준결승에서 만난다.

 

단국대는 30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3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목포대에게 80-49로 대승을 거뒀다. 단국대는 성균관대에게 패한 아픔을 목포대에게 씻고, 2위를 차지했다. 목포대는 2패로 예선 탈락했다. 2승을 기록한 성균관대가 A1위다.

 

객관적인 전력상 경기 전부터 단국대의 우세였다. 단국대는 주전들을 기용해 1쿼터에만 34-9, 25점 차이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2쿼터에 16점으로 2쿼터보다 절반 이하의 득점에 그쳤으나, 목포대에겐 단 4점만 허용했다. 전반 끝났을 때 50-13이었다. 목포대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50점을 넘지 못했다.

 

승부는 결정 되었다. 단국대는 후반에 주전 이외 선수들만 기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출전한 12명 모두 야투로 득점했다.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3점슛 1개씩 넣은 권태완과 차재현이다.

 

권시현은 1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올렸다. 윤원상 역시 1쿼터에 3점슛 2개를 넣은 등 10점을 집중시켰다. 박범준은 8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임현택도 8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원종훈도 5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목포대는 1부 대학과 두 경기나 가지며 좋은 경험을 쌓았다. 김성민은 팀 내 최다인 16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규선은 13 2리바운드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박영선은 12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단국대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8 1일 동국대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