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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20점’ 연세대, 조선대 제압…6연승 질주
작성일 : 2016-04-28 21:23:51 / 조회수 : 615

김경원이 골밑을 장악한 연세대가 조선대를 제압하고 6연승을 달렸다.

 

연세대는 28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90-76으로 승리, 6연승을 질주했다.

 

연세대는 신입생 김경원이 팀 최다인 20점 9리바운드를 잡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김진용이 16점, 안영준이 14점, 최준용이 11점, 허훈이 10점으로 활약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6승 1패를 기록하며 중앙대와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조선대는 3점슛 12개를 성공시키는 등 외곽슛이 폭발했지만, 연세대의 벽을 넘기는 어려웠다. 조선대는 신철민이 3점슛 4개를 터뜨리며 19점, 정해원이 20점으로 분전했다. 조선대는 1승 6패로 10위를 유지했다.

 

1쿼터 조선대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조선대는 신철민이 3점슛을 터뜨리는 등 1쿼터에만 15점을 넣으며 활약했다. 연세대는 김경원이 골밑을 공략하며 맞섰고, 1쿼터 양상은 팽팽했다.

 

하지만 2쿼터 연세대가 분위기를 잡았다. 강한 수비로 조선대의 공격을 제어한 연세대는 최준용, 안영준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3쿼터 연세대는 김진용이 10점을 넣으며 활약했고,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연세대는 4쿼터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고, 조선대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경기결과>
연세대 90 (25-24, 23-12, 23-14, 19-26) 76 조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