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뉴스 및 공지 > 뉴스
‘중앙대도 잡은’ 성균관대, 팀 역대 최다 12승!
작성일 : 2018-10-08 23:17:34 / 조회수 : 379

 

성균관대가 팀 역대 최고승으로 마무리했다.

 

성균관대는 8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중앙대와 홈 경기에서 79-71로 이겼다. 성균관대는 이날 승리로 12 4, 3위로 기분좋게 정규리그를 마쳤다.

 

중앙대는 8 8, 7위에 머물렀다. 중앙대의 최종 순위는 동국대, 경희대, 단국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윤수는 19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골밑을 지켰고, 박준은은 3점슛 5개 포함 25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외곽에서 펄펄 날았다. 이재우는 4쿼터에만 12점을 집중시키는 등 18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윤기는 6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문상옥(6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강병현(7리바운드 4어시스트)은 각각 25점씩 올렸다. 박진철은 12 11리바운드로 이윤수에 비해 부진했다.

 

성균관대는 1쿼터에만 문상옥과 강병현에게 9, 8점씩 내줘 16-20으로 끌려갔다. 양팀 모두 고른 득점을 올리며 2쿼터를 끝낸 성균관대는 28-33으로 3쿼터를 맞이했다.

 

성균관대는 여전히 강병현, 문상옥 수비에 해법을 찾지 못하고, 박진철과 이진석에게 실점하며 51-56 3쿼터를 마쳤다. 이윤수와 박준은의 15점 합작 덕분에 역전을 기대하며 4쿼터에 들어갔다.

 

성균관대는 연세대를 꺾은 기세를 4쿼터에 되살렸다. 이재우가 4쿼터에 12점을 집중시키고, 박준은의 9득점까지 더하며 26점을 몰아쳤다. 중앙대에겐 단 15점만 내주며 역전승으로 기분좋게 홈 승리를 맛봤다.

 

성균관대는 이날 승리하며 팀 역대 최다인 12승을 기록했다. 3위이기에 6위와 7위의 승자와 6강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중앙대는 만약 이날 이겼다면 6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4위까지 노려볼 수 있었지만, 이날 패하며 8강 플레이오프부터 치러야 한다. 중앙대는 현재 6위 또는 7위가 유력해 6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간다면 성균관대를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