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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조선대 꺾고 개막전 패배 아픔 씻어
작성일 : 2019-03-22 19:15:29 / 조회수 : 127
고려대가 후반 각성으로 조선대를 꺾었다.

고려대는 22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의 홈 경기에서 103-66으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이우석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정호영과 박민우의 든든한 지원 역시 개막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었다.

일방적인 흐름이 예상됐지만, 조선대의 투지는 상상 이상이었다. 장우녕(193cm, F)이 저돌적인 플레이로 고려대의 수비를 뚫어냈고,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고려대는 박정현(204cm, C)의 높이를 이용해 쉬운 득점을 생산해냈다. 박민우(195cm, F) 역시 트윈 타워 역할을 100% 해내며 1쿼터 29-15 리드를 완성했다.

그러나 고려대의 경기력은 결코 안정적이지 않았다. 높이가 낮은 조선대에 박정현과 박민우는 조금씩 힘을 잃었고, 이우석(196cm, G)의 분전에 간신히 앞서나갔다.

조선대는 배창민(195cm, F)과 양재혁(178cm, G)이 내외곽을 뒤흔들며 맹추격에 나섰다. 당황한 고려대는 점수차를 벌리지 못했고 전반을 43-31로 간신히 마무리했다.

고려대는 후반에도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해내지 못했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43-36, 7점차까지 따라잡혔다. 팀플레이가 살지 못한 고려대는 이우석과 정호영(190cm, G)의 개인 득점으로 겨우 격차를 유지할 수 있었다.

3쿼터 중반부터 고려대의 압도적인 우위가 이어졌다. 승패를 가른 건 결국 집중력. 이우석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간 고려대는 조선대를 꽁꽁 묶은 뒤, 쉬운 득점은 연달아 만들어냈다.

조선대는 마지막까지 저항했다. 하지만 고려대는 패스 플레이와 개인기를 이용해 득점을 해냈고, 큰 격차로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결과>
고려대 103(32-17, 21-20, 31-12, 18-25)66 조선대
고려대
이우석 21득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민우 24득점 8리바운드
박정현 13득점 5리바운드
김진영 15득점 4어시스트 3스틸

조선대
정주용 20득점 4리바운드
배창민 20득점 5리바운드 4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