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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동국대 격파하고 2연승
작성일 : 2019-05-03 20:53:37 / 조회수 : 123
고려대가 동국대를 꺾고 2연승, 그리고 4위 자리를 지켜냈다.

고려대는 3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와의 맞대결에서 86-78로 이겼다. 단국대에게 일격을 당했던 고려대는 명지대, 동국대를 차례로 꺾으며 연승에 재시동을 걸고 시즌 5승(2패)을 기록했다. 동국대는 시즌 3패(3승)을 안으며 성균관대, 상명대에게 공동 5위를 허용했다.

박정현이 23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골밑을 든든히 지킨 가운데, 박민우(1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이우석(14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힘을 더해 승리를 합작했다. 김진영(1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지원도 쏠쏠했다. 반면 동국대는 이승훈(24득점 6리바운드)과 김형민(2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고려대의 파상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앞선이 흔들리긴 했지만 고려대는 김진영이 중심을 잡았고, 박정현과 서정현이 골밑 우위를 점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동국대는 김형민, 이승훈, 김종호 등이 앞선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맞섰지만, 골밑 무게감을 이겨내기엔 무리가 있었다. 

1쿼터부터 양 팀은 팽팽히 맞섰다. 동국대가 선취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1쿼터부터 동국대는 내외곽을 오가며 점수를 쌓았다. 이광진에 이어 이승훈, 김종훈까지 외곽슛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고려대는 박민우와 박정현으로 이뤄진 포스트를 앞세웠다. 박민우가 1쿼터에만 8점을 올렸고, 쿼터 중반을 넘어서면서 정호영과 김진영이 3점슛까지 터뜨려 동국대에 맞불을 놨다. 1쿼터는 22-22, 동점으로 끝났다. 

2쿼터 초반 분위기는 동국대가 잡았다. 김형민과 이승훈의 3점슛이 연속으로 꽂힌 가운데, 김종호의 돌파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2쿼터 중반 들어 슛 성공률이 떨어지며 고려대에게 발목이 잡혔다. 

이에 고려대는 김진영의 내외곽 공격 이후 박정현이 자유투 득점에 성공하며 42-34로 달아났다. 공수에서 리바운드 가담도 돋보였다. 막판 정호영의 마무리 3점슛이 들어가면서 고려대는 47-34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고려대는 정호영의 외곽슛, 신민석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동국대의 타이트한 앞선 수비에 후반 한 때 53-60으로 쫓겼지만, 리바운드 우위를 점한 것이 고려대에게는 승인. 이우석에 이어 서정현은 자유투를 얻어내며 득점을 추가했다.

동국대로서는 부지런한 움직임을 앞세우며 추격을 이어갔다. 수비 성공에 이어 빠르게 공격을 시도하며 김형민이 공격을 책임졌고, 김승협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하지만 슛 성공률이 막판까지 이어지지 못하며 고려대에게 다시 분위기를 내줬다. 

66-55로 고려대가 앞서면서 시작한 4쿼터. 격차가 어느 정도 벌어진 가운데 고려대는 박정현을 벤치로 불러 들이고, 서정현, 박민우 등을 내보내며 마지막 쿼터를 풀어갔다. 하지만 흐름이 마냥 매끄럽지는 못했다. 이우석에 이어 서정현이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가긴 했지만, 실책으로 인해 막판 추격을 허용했다. 결국 고려대는 5분여를 남겨두고 박정현을 재투입하며 격차를 벌렸다. 

동국대는 이광진이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격차를 좁혀왔지만, 조우성이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이 아쉬웠다. 결국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는 5반칙으로 코트 밖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이변은 없었다. 동국대가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고려대도 박정현과 이우석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공격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경기 결과>
고려대 86(22-22, 25-12, 19-21, 20-23)78 동국대

<주요 선수 기록>
고려대
박정현 23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박민우 1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우석 14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동국대
이승훈 24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형민 2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이광진 11득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