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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자유투' 중앙대 짜릿한 역전승
작성일 : 2019-05-23 20:50:59 / 조회수 : 98
중앙대가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중앙대는 23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77-76으로 승리했다. 연승에 성공한 중앙대는 단독 9위로 올라섰고, 성균관대는 6위로 내려앉았다.

 

역전 자유투에 성공한 문상옥은 이날 1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와 마주했고, 김세창(20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꾸준한 활약 역시 빛을 발했다. 복귀전을 가진 박진철은 34분간 뛰며 14득점 11리바운드로 중앙대의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성균관대는 양준우(19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윤수(16득점 7리바운드), 이윤기(14득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막판 실책으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초반부터 중앙대의 속공이 주효했다. 박진철과 이진석을 동시에 기용한 중앙대는 빠른 공격으로 성균관대를 밀어붙였다. 여기에 이기준에 이어 이진석이 자유투 득점과 포스트업까지 성공해 7-0으로 앞서갔다.

 

성균관대는 쿼터 중반에서야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비했다. 리바운드 단속부터 한 성균관대는 임기웅과 김수환, 이윤수를 투입하며 팀 분위기를 다잡았다. 경기 시작 후 4분 39초 만에 박준은이 득점에 성공한 성균관대는 이윤수의 골밑 득점에 이어 이윤기가 가세하며 12-11, 역전에 성공했다. 조은후까지 연속 골밑슛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리려 했지만, 막판 김세창의 3점슛을 막지 못했다. 1쿼터는 16-16, 동점으로 마쳤다.

 

2쿼터 성균관대는 양준우에 이어 박준은의 3점슛이 터지면서 근소하게 앞서갔다. 중앙대는 박건호의 초반 연속 득점에 힘을 받아 김세창과 김준희를 동시 기용하면서 속공 전개로 득점을 쌓았다. 중앙대도 마찬가지로 문상옥이 3점슛에 성공하며 성균관대를 바짝 추격했다.

 

막판 성균관대는 송동훈의 3점슛에 이어 이윤수가 골밑 득점에 성공하면서 전반전을 39-35로 마쳤다.

 

3쿼터 들어 양준우의 슛감은 여전히 뜨거웠다. 양준우는 경기 초반 연속 3점슛에 성공하면서 47-40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중후반 들어서도 5번째 3점슛에 성공하며 52-46으로 달아나게 했다.

 

중앙대의 추격은 여전히 거셌다. 이준희의 패스가 박진철에게 연결됐고, 3쿼터 막판 들어서도 박진철과 문상옥이 힘을 냈다. 하지만 실책이 발목을 잡은 것이 허점. 하지만 4쿼터 들어 박태준과 김세창의 연속 3점슛, 박진철이 골밑 공격에 성공하면서 1점차(65-64)까지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골밑에서 더 강한 모습을 뽐낸 건 이윤수. 중앙대의 견제를 떨치고 골밑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중앙대는 박태준, 김세창 등 앞선 가드진들의 활약으로 고비를 넘겼지만, 결국 막판 집중력에서 뒤지며 성균관대에게 분위기를 내줬다.

 

성균관대는 이윤수의 득점에 이어 박준은의 3점슛이 성공되며 76-71로 다시 중앙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게다가 경기 종료 23.2초를 남기고 박진철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성균관대가 유리한 상황이 됐다.

 

남은 시간은 10초. 중앙대는 더블팀 수비로 성균관대를 압박했고, 문상옥이 속공 상황에서 파울로 인한 자유투를 얻어냈다. 문상옥은 자유투 2구에 성공하며 77-76, 역전에 성공했다. 벼랑 끝에 몰린 성균관대는 경기 종료 직전 이재우가 멀리서 3점슛을 시도해 림을 갈랐지만,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린 뒤였다.

 

<경기결과>

중앙대 77(16-16, 19-23, 17-18, 28-19)76 성균관대

중앙대

김세창 20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문상옥 19득점 8리바운드 2스틸

박진철 14득점 11리바운드

 

성균관대

양준우 19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윤수 16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

이윤기 14득점 7리바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