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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김태진 감독 "모두가 함께하면 PO 진출 가능해"
작성일 : 2021-04-22 17:22:37 / 조회수 : 140
부임 2년차를 맞은 김태진 감독이 명지대의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 수 있을까.

김태진 감독이 이끈 명지대는 지난 해 열린 대학농구리그 1차 대회에서는 3패, 2차 대회에서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비록 결선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했지만, 경기 내용적인 면에서는 합격점을 받기에 충분했다.

김태진 감독 부임 2년차를 맞은 명지대는 올해 또 다른 목표를 꿈꾸고 있다. 우선 지난 해에 비해 전력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지난 해 문시윤(C, 198cm), 의 기량이 부쩍 성장한 가운데 올해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신입생들도 대거 수혈했다.

무엇보다 지난 1년 간 원 팀(One Team)을 목표로 팀을 다져놓는 데 노력을 기울였던 김태진호.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다면 대학농구리그 첫 플레이오프도 결코 꿈이 아니라는 게 김태진 감독의 생각이다.

다음은 김태진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코로나로 2020 시즌이 정상적이지 못했는데
부임하고 얼마 되지 않은 시간 대회개 개최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은 있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할 수 없는 상황도 힘든 부분이었지만 첫 대회에서 선수들과 소통이 잘 이뤄진 부분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Q. 동계훈련 역시 이전과 많이 달랐을 것 같다
이전까지 어떻게 훈련을 해왔는지 잘 알지 못하지만 나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선수들의 웨이트를 만드는데 공을 들였고, 포지션별로 기초적인 플레이에 대해 주문하고 중점을 둬 훈련을 진행했다. 그 이후에 전술적인 팀 플레이를 접목시키는 훈련을 해왔다.

Q. 올 시즌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단 시일내에 변화를 주는 것이 쉽지 않다. 첫 번째로 선수들이 본인이 가진 장점을 코트 위에서 자신있게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고, 두 번째로 인사이드에서 공격과 수비에서 제공권 대결에서 상대에게 밀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당면 과제로 보고 있다.

Q. 기대해도 좋을 선수는
문시윤, 이석민, 한정도, 소준혁 등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다. 고참 선수들 답게 책임감을 가지고 후배들을 이끌어야 하고,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서 스스로 맡은 바 역활을 성실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Q. 시즌 목표와 임하는 각오
첫 번째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분명 쉽지 않겠지만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다면 이루지 못할 목표는 분명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선수들 모두가 부상없이 시즌 마무리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