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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골밑 장악’ 건국대, 상명대 완파하고 공동 5위 도약
작성일 : 2022-05-27 22:03:32 / 조회수 : 393

건국대가 상명대를 완파하고 공동 5위로 도약했다.

 

건국대는 27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95-76으로 승리했다.

 

프레디(3921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했고, 최승빈(266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공동 5(75)가 된 건국대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더욱 유리해졌다.

 

상명대는 김근형(223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홍동명(211리바운드)이 돋보였지만 프레디와 최승빈을 제어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11패가 됐다.

 

1쿼터를 27-26으로 마친 건국대는 2쿼터부터 점수차를 벌렸다. 프레디가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최승빈은 3점슛을 터뜨렸다. 이후 김근형과 김찬형에게 외곽슛을 내줬지만 김도연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김준영도 득점을 보탠 건국대는 48-39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건국대는 홍동명과 김근형을 앞세운 상명대의 반격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최승빈과 프레디가 내외곽에서 득점을 책임지며 팀을 이끌었다. 이들은 건국대의 3쿼터 23점 중 무려 21점을 합작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1-60, 여전히 건국대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건국대는 최승빈과 프레디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남은 시간에는 벤치 멤버들을 투입,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