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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5명’ 단국대, 전주비전대 가볍게 꺾고 공동 선두 등극
작성일 : 2022-06-10 17:20:14 / 조회수 : 269

단국대가 전주비전대를 가볍게 꺾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단국대는 10일 전주비전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전주비전대와의 경기에서 74-55로 승리했다.

 

윤지수(168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현서(167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성은(1320리바운드 5어시스트)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51패가 된 단국대는 부산대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전주비전대는 김미현(229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단국대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개막 7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부터 단국대가 리드를 잡았다. 이현서와 최아정이 3점슛을 터뜨렸고, 박성은은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박지수 또한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2쿼터에는 윤지수와 오세인이 공격을 성공시키며 더욱 달아났다. 최아정과 박성은도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이채린의 알토란같은 득점을 더한 단국대는 48-22로 점수차를 벌린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단국대는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미현을 제어하지 못했고, 노혜윤에게 3점슛을 맞은 것.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윤지수와 이현서를 앞세워 다시 주도권을 찾아왔다. 이채린의 득점을 보탠 단국대는 58-39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단국대는 박성은과 박지수의 득점으로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남은 시간에는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