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는 윤기찬(1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이건희(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동근(12점 12리바운드 3스틸), 석준휘(10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문유현(10점 2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활약 속에 개막 5연승을 질주하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명지대는 개막 5연패에 빠지며 시즌 첫 승에 또 한 번 실패했다. 소준혁(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준 해리건(17점 11리바운드), 이태우(11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1쿼터부터 고려대의 기세가 좋았다. 신입생 김정현 다니엘과 석준휘가 13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유민수의 지원사격도 나왔다. 윤기찬의 2개의 3점슛을 폭발시켰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5-11, 고려대가 앞섰다.
2쿼터 고려대의 리드가 계속됐다. 문유현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이동근과 심주언도 득점에 가담했다. 소준혁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주는 듯했으나 흔들리지 않은 고려대는 45-31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도 고려대의 분위기였다. 이건희가 9점을 몰아쳤고, 박정환의 외곽포도 터졌다. 윤기찬도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또한 3쿼터 명지대의 득점 16점으로 묶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1-47, 여전히 고려대의 리드였다.
남은 4쿼터는 사실상 의미가 없었다. 고른 득점 분포 속에 집중력을 유지한 고려대는 명지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큰 위기 없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