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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배현식 25점 폭발' 경희대, 명지대 추격 뿌리치고 2연승 성공
작성일 : 2024-06-07 20:10:57 / 조회수 : 286

경희대는 명지대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 경기에 65-55로 이겼다.

 

경희대는 시즌 전적 53패로 성균관대, 동국대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무서운 신입생' 배현식(253점슛 313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이 맹활약했고, 안세준(156리바운드 2스틸)과 김서원(12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반면, 명지대는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개막 8연패다. 소준혁(2210리바운드 3블록슛)이 홀로 분전했으나 그 외 활약이 부족했다.

 

1쿼터 많은 득점이 나오지 못했다. 경희대는 안세준과 김서원이 8점을 합작하며 근소하게 앞섰다. 배현식과 신동민의 지원사격도 나온 경희대는 12-93점 차 리드를 안고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경희대가 계속해서 앞섰다. 배현식과 안세준이 득점 행진을 시작한 가운데 김서원과 우상현의 득점도 나왔다. 소준혁에게 7점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은 경희대는 28-23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 들어 배현식과 김서원을 중심으로 우상현, 안세준의 득점으로 더욱 달아난 경희대. 소준혁, 장지민에게 실점하며 위기를 맞은 것도 잠시였다. 박창희의 득점으로 급한 불을 끈 경희대는 45-36, 여전히 리드를 유지하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집중력을 유지했다. 배현식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11점을 몰아쳤고, 박창희와 안세준도 득점에 가담한 경희대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