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뉴스 및 공지 > 뉴스
‘강성욱 31점 폭발’ 성균관대, 상명대 완파하고 정규리그 유종의 미
작성일 : 2024-10-04 19:29:42 / 조회수 : 392
성균관대가 상명대를 완파하고 정규리그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성균관대는 4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95-74로 승리했다.

강성욱(3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승리를 이끌었고, 김태형(2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이건영(17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7승 7패가 된 성균관대는 8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초반부터 성균관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강성욱이 있었다. 강성욱은 1쿼터에만 12점을 올리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김태형과 이건영도 지원사격을 했다. 2쿼터에도 강성욱은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책임졌고, 전반에만 20점을 기록했다. 이건영, 김태형, 김윤성의 득점을 더한 성균관대는 51-3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성균관대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이번엔 김태형과 이건영이 힘을 냈다. 이들은 3쿼터에만 16점을 합작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상명대가 송정우, 권순우, 고정현을 앞세워 반격했으나 강성욱과 이주민의 연속 득점을 올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7-56, 여전히 성균관대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성균관대는 강성욱과 김윤세의 득점으로 꾸준히 점수를 적립했다. 여유가 생기자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마지막까지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상명대는 고정현(19점 2어시스트)과 권순우(18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지만 성균관대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1승 13패로 시즌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