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농구연맹과 상주시농구협회는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상주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고려대, 연세대, 건국대, 동국대, 중앙대, 경희대, 한양대, 성균관대, 단국대, 명지대, 상명대 등 남자부 11개 대학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상주 스토브리그는 3일 고려대와 한양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하며, 10일에는 결승전이 치러진다.
상주 스토브리그는 선수들이 겨울 동안 쌓은 기량을 시험하고, 다가오는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개막을 대비한 전략 점검의 장이 될 것이다. 경기를 승패를 넘어서 팀의 전술적 발전과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회로 농구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