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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희 공백 크다? 김준영 생각은 달랐다
작성일 : 2025-02-20 13:09:42 / 조회수 : 320

후배들이 나눠서 뛰면서 부분부분을 채우고 체력도 그만큼 다 쏟아 부어서 더 좋아질 수 있다.”

 

건국대는 2년에 한 번씩 일본을 찾아 오사카산업대와 교류전을 가지면서 동계훈련 마무리를 한다.

 

건국대 주장을 맡은 김준영(182cm, G)은 제주도 동계훈련 중 허벅지 부상을 당해 경상북도 상주에서 열린 스토브리그에서는 뛰지 못했다.

 

일본 전지훈련부터 동료들과 다시 손발을 맞추는 김준영은 제주도에 가서 신입생들과 함께 해나가야 하고, 조환희 형과 김도연 형이 졸업해서 새로운 판을 짜서 해야 한다기존 선수들이 있어서 팀으로는 잘 하는 건 그대로 가져가고, 우리가 필요했고 안 되었던 것, 특히 수비를 보강했다고 지금까지 동계훈련을 돌아봤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제주도 동계훈련에서 열심히 하다가 몸이 올라올 때 갑자기 작년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다쳤던 허벅지를 다시 다쳐서 마무리를 잘 하지 못해서 아쉽다재활을 하면서 열심히 몸을 만드는데 신경을 썼다. 부상을 예상할 수 없지만, 안 당하도록 재활을 하고, 아프거나 안 좋은 부위를 계속 강화해서 몸이 좋아졌다. 앞으로 남은 동계훈련 동안 손발을 더 맞춰서 대학리그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준영은 2023년에 이어 2번째 일본 전지훈련이라고 하자 “2학년 때는 패기로만 왔다. 일본 팀과 처음 해봤는데 환희 형과 둘이서 호되게 당했다(웃음). 당한 경험을 살려서 지난해 제주도에서 다시 경기를 할 때 한결 수월하게 플레이를 했다“4학년 고참으로 일본을 왔다. 당했던 기억과 잘 했던 경험이 쌓여서, 제가 후배를 이끌면서 재밌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했다.

 

건국대 코칭스태프가 가장 신뢰하는 선수는 김준영이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자리를 비울 때 이렇게 하라고 이야기를 하면 융통성을 발휘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무조건 그대로 따른다. 이런 김준영이 올해 주장을 맡았다.

 

김준영은 후배들이 팀을 잘 따라준다. 제가 꽉 잡는 성격이다며 웃은 뒤 감독님이나 코치님께서 그렇게 가면 후배들이 무너질 수 있다고 하셔서 융통성 있게 풀어줄 때 풀어주고, 운동할 때 강하게 하면서 그 상황에 맞게 조절을 잘 한다. 후배들이 말을 잘 따라줘서 신경을 쓸 게 없이 잘 이끌어간다고 했다.

 

건국대는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팀 최고 성적인 3위를 차지한 뒤 팀 통산 2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조환희의 졸업 공백을 메워야 한다.

 

김준영은 환희 형이 득점도 해줬기에, 그 공백이 없지 않아 있겠지만, 신입생 김태균과 김시온이 들어오고, 여찬영도 남아 있다후배들이 나눠서 뛰면서 부분부분을 채우고 체력도 그만큼 다 쏟아 부어서 더 좋아질 수 있다고 걱정하지 않았다.

 

이어 태균이와 시온이가 역할을 나눠서 잘 해주면 성적이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다시온이는 지금 하는 플레이를 보면 리딩을 하고, 패스 위주로 풀어간다. 잔기술도 좋아서 가드로 역할을 해줘야 한다. 태균이는 슛이 좋다. 태균이가 보조 리딩도 해주면서 간간이 외곽도 터트려주고, 수비도 다부지게 해준다면 우리의 부족함을 메울 수 있을 거다고 김태균과 김시온의 장점을 설명했다.

 

건국대는 단국대, 동국대, 명지대와 한 조를 이뤘던 스토브리그에서 예선 탈락했다. 김준영이 뛰지 않은데다 프레디가 예상 외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김준영은 이를 언급하자 저도 따라가서 (스토브리그를) 봤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잘 해놓고 골밑슛을 못 넣는 걸 봤다스토브리그가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서 개인적으로 (프레디에게) 물어봤다. 왜 그랬냐고 하니까 자기도 모르겠다며 뭔가 집중이 안 되었다고 했다. 동계훈련 마무리를 잘 해서 대학리그 때 잘 하자고 했다. 많이 아쉽긴 했다고 돌아봤다.

 

대학 4학년으로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를 맞이하는 김준영은 항상 마음 속에서는 1등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우리가 하는 것에 따라서 따라온다부담감보다 자신감이 올라왔다. 부담을 가지지 않고, 자신감 있게 동료들을 다독여서, 그 흐름을 잘 알기에 그대로 가면 좋을 거다. 저와 프레디가 고참이 되었으니까 잘 이끌면서 감독님, 코치님 말씀을 잘 듣는다면 좋은 성적이 따라올 거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