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는 신입생 강효림(18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고, 최서연(13점 7리바운드)과 김소연(1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이지후(1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힘을 보탰다.
강원대는 시작 3분 만에 11점을 몰아치는 등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강효림이 1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공격에 앞장섰고, 여러 선수가 힘을 보탰다. 광주여대는 오현비와 지연수 외에 공격 옵션이 부족했다. 강원대가 25-12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강원대는 상대의 턴오버 이후의 기회를 잘 활용하며 쉬운 득점을 올렸다. 최서연과 정지윤은 외곽포를 터트렸다. 수비에서도 10분 동안 10점만 내준 강원대는 20점의 리드를 안고 전반을 마무리했다(42-22).
3쿼터 들어 공격이 무뎌진 강원대는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첫 5분여 동안 2점에 그친 강원대는 오현비와 우수하에게 연속 8실점하는 등 흔들렸다(44-32). 최서연과 강효림의 득점으로 급한 불을 끈 강원대는 다시 달아나며 54-35로 3쿼터를 끝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광주여대는 마지막 남은 힘을 냈지만 역부족이었다. 강원대는 큰 리드를 안고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추격의 틈을 주지 않은 강원대는 그대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광주여대는 우수하(16점 8리바운드 2스틸)와 오현비(1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지연수(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