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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폭발' 중앙대, 83점 몰아치며 동국대 대파…단독 3위
작성일 : 2025-04-09 18:00:40 / 조회수 : 276
중앙대는 9일 중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동국대와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83-65로 대승을 거뒀다.

시즌 전적 3승 1패가 된 중앙대는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이경민(17점 3점슛 3개 2어시스트)과 서지우(16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두진(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고찬유(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동국대는 시즌 전적 1승 3패가 됐다. 임정현(17점 3점슛 4개 3리바운드)과 김명진(1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지만, 중앙대 화력에 고전하며 무너졌다.

1쿼터를 20-15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중앙대는 2쿼터에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이경민이 10점을 몰아친 가운데 김두진(6점), 고찬유(5점) 등 무려 7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했다. 동시에 동국대의 팀 득점을 8점으로 묶었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50-23, 중앙대가 크게 앞섰다.

이는 곧 승리를 뜻했다. 후반전에도 흐름을 유지한 중앙대는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