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는 18일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대와 맞대결에서 80-70으로 이겼다.
시즌 전적 7승 1패가 된 부산대는 2위를 유지했다. 이수하(19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와 최예빈(15점 3리바운드), 박세언(14점 8리바운드), 최유지(12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강민주(11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1쿼터를 15-13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부산대는 2쿼터 점수 차를 벌렸다. 7점을 몰아친 강민주를 축으로 최유지와 이수하, 최예빈, 박세언 등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38-29, 여전히 부산대의 리드였다.
후반 들어 부산대가 더욱 앞서나갔다. 이번에는 최예빈이 팀 공격에 앞장섰다. 박세언과 최유지, 이수하, 강민주가 화력에 보탰다. 3쿼터를 68-53으로 크게 앞섰다. 이 점수 차이는 곧 승리를 뜻했다. 위기 없이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반면, 4위 광주대는 시즌 전적 4승 4패가 됐다. 안서연(22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과 정채련(21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6스틸)이 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