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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득점 4명' 건국대, 단국대 추격 뿌리치고 승리…공동 3위 도약
작성일 : 2025-06-19 18:15:20 / 조회수 : 114

건국대는 19일 단국대 천안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단국대와 맞대결에서 67-61로 이겼다.

 

시즌 전적 74패가 된 건국대는 성균관대, 중앙대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여찬영(153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프레디(1118리바운드), 김준영(11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전기현(105리바운드) 등이 팀 승리에 앞장섰다.

 

전반전을 29-32로 근소하게 끌려간 채 마친 건국대는 후반 들어 분위기를 바꿨다. 김정현이 연속 3점슛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전기현, 황지민, 김준영, 여찬영 등의 지원사격도 더해진 건국대는 동점(51-51)을 만들며 3쿼터를 마쳤다.

 

뒷심이 강한 쪽은 건국대였다. 여찬영이 6점을 몰아친 가운데 프레디와 김준영, 전기현의 득점이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7.1초를 남기고 64-61로 앞섰고, 자유투를 얻어낸 김준영이 2개 중 1개를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반면, 단국대는 시즌 전적 38패에 머물렀다. 최강민(194리바운드)과 황지민(15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이 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