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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 날부터 짜릿하다!’ 경희대, 15점 열세 극복하고 동국대 제압!
작성일 : 2026-03-23 19:45:33 / 조회수 : 237

경희대는 23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와의 개막전에서 89-81로 승리했다. 경희대는 기분 좋은 개강을 알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 대상자들끼리 만난 리턴 매치. 그 속에서 경희대의 시작은 대단히 좋지 못했다. 김수오가 골밑에서 11점을 얹었으나, 3점슛 성공률이 극도로 낮아(20%) 어려움을 겪은 것. 반대로 이 사이 동국대에게 10개의 3점슛을 내준 건, 큰 리드를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35-50, 경희대는 끌려가며 전반전을 마쳐야 했다.

 

그러나 3쿼터부터 반전이 일어났다. 하프 타임을 통해 각성한 경희대가 달라진 경기력을 보인 것. 동국대의 득점이 침묵한 사이, 김서원과 손현창이 공격을 책임지며 추격했다. 그러자 슈터 배현식은 동점(57-57) 3점슛으로 체육관의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에도 손현창의 앤드원 플레이로, 또 한 번의 동점(62-62)으로 3쿼터를 끝내는 등 쾌조의 3쿼터를 보냈다.

 

너무나도 큰 기쁨을 즐겼다. 그런 경희대는 같은 흐름을 4쿼터까지 이어갔다. 배현식의 3점슛은 다시 한 번 터졌고, 박창희의 속공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은 것.

 

이에 힘입어 공기 자체가 달라지는 순간까지 나왔다. 경기 종료 5분 여전, 손현창이 81-67까지 달아나는 3점슛 3개를 책임진 것. 경희대가 완전히 쐐기를 박는 순간이었다. 동국대가 손을 쓸 틈이 없었다.

 

배현식의 골밑 득점에 집념 넘치는 수비까지 더해진 경희대. 남은 시간을 잘 지켜내며 개막 첫 승의 기쁨을 제대로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