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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부터 대이변' 성균관대, 19점 차 열세 뒤집고 고려대 사냥 성공
작성일 : 2026-03-23 19:45:57 / 조회수 : 435

성균관대는 23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와 개막전에서 78-77로 승리했다. 한때 19점 차까지 뒤진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챙겼다.

 

이관우가 3점슛 7개 포함 22점을 쓸어 담았고, 구민교(2110리바운드)와 이제원(197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성균관대와 고려대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했었다. 당시 성균관대는 60-68로 패했고, 왕좌의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삼켰다.

 

6개월만에 다시 만난 두 팀. 고려대가 달아나면 성균관대가 추격하는 양상이 펼쳐졌다. 하지만 성균관대의 집중력이 더 빛을 발했다.

 

성균관대는 전반을 19점 차(27-46)까지 뒤진 채 마쳤다. 이대로 승부는 기운 듯 했으나, 성균관대는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 대역전극의 시작을 알렸다. 그 중심에는 이관우가 있었다. 이관우는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트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결국 7점 차(51-58)까지 따라 잡은 채 4쿼터에 돌입했다.

 

대망의 4쿼터, 이관우의 슛은 여전히 뜨거웠고, 김윤세도 힘을 보탰다. 결국 이관우의 3점슛과 김윤세의 골밑 슛으로 성균관대는 72-7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뜨거워진 분위기, 성균관대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구민교가 상대의 실책을 틈 타 속공 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74-72)

 

이후 성균관대는 유민수가 놓친 슛을 빠르게 속공으로 연결했고, 구민교가 깔끔하게 성공하며 격차를 4점 차(76-72)까지 벌렸다. 남은 시간은 9.7. 시간은 성균관대의 편이었다.

 

성균관대는 심주언에게 2점슛을 내줬고, 이후 김윤세가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남은 시간은 5초였고,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성균관대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