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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점 올린 중앙대, 3점슛 16방 터트린 한양대 끈질긴 추격 뿌리치다
작성일 : 2026-07-08 21:06:32 / 조회수 : 147

 

중앙대가 3점슛 16개를 터트린 한양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중앙대는 8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에서 한양대를 104-86으로 꺾었다. 중앙대는 경희대와 함께 2승을 기록하며 공동 1위를 이뤘다. 한양대는 2번째 경기도 졌다.

 

대학농구리그 기준 중앙대는 13 1패로 1, 한양대는 3 10패로 9위다. 전력 차이가 분명 난다.

 

이를 반영하듯 대학농구리그 맞대결에서 중앙대가 한양대에게 88-49로 완승을 거뒀다.

 

중앙대는 이날 약 3분 동안 득점을 몰아치며 16-0으로 앞섰다. 첫 실점은 6 48초를 남기고 양주도에게 내준 3점슛이었다.

 

이런 경기는 고려대와 명지대의 맞대결에서도 나왔다. 고려대가 18-0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20점 차이로 벌린 건 3쿼터가 되었을 때다.

 

경기 초반 점수 차이가 확 벌린 이후 대등한 흐름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이 경기도 마찬가지다. 1쿼터 막판 29-9 20점 차이까지 벌어졌을 뿐이다.

 

한양대가 리바운드에서 더 우위를 점하고, 3점슛도 더 많이 넣은 덕분이다.

 

52-41, 11점 차이로 3쿼터를 시작한 중앙대는 먼저 작전시간을 부른 뒤 집중력을 높였다. 고찬유는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터트리며 팀 사기를 올렸다. 고찬유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재원의 속공도 블록으로 저지했다.

 

22점 차이(63-41)까지 달아났던 중앙대는 김현우와 양주도에게 3점슛 4개를 허용했다. 넣어줘야 하는 걸 넣지 못했다. 다시 65-55로 쫓겼다.

 

고찬유와 이경민의 3점슛 덕분에 71-57 4쿼터를 맞이했다. 정세영의 3점슛까지 더한 중앙대는 기세를 탔다. 이후 20점 내외에서 공방을 펼칠 끝에 한양대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중앙대는 고찬유(22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와 정세영(17 2리바운드 2스틸), 이경민(16 4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 원건(15 2블록), 김두진(13 5리바운드), 서지우(10 6리바운드 2블록) 6명의 두 자리 득점 덕분에 100점을 넘겼다.

 

한양대는 김현우(23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5)와 양주도(18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5), 류정열(11 6리바운드)의 분전 속에 끝까지 중앙대를 괴롭혔다.